새해는 호텔에서 맞이하려고
31일에 마이사이공 호텔에 갔다~
호텔 룸서비스도 먹을 테지만
해산물이 땡겨서 검색하다가
발견한 존맛집!!
그랩 타고 이동
그랩에서 내리자마자
우와~ 함
ㅋㅋㅋㅋㅋㅋㅋ
신선한(?) 해산물들이 한가득이었다!
종류별로 가격은 다르지만,
양동이에 먹고 싶은 해산물들을 담으면
즉석에서 요리해 주신다
남편이 좋아하는 갑각류 한가득.....
눈 돌아감 ㅋㅋㅋㅋㅋㅋ
타이거새우 4마리? 담고
엄청 큰 게도 한 마리 담고
랍스터도 담았다!!
소시지도 많이 넣어서 먹던데
우리는 패스
나는 옥수수는 기본으로 넣어주는 줄 알았는데
나중에 포장 뜯어보니 옥수수는 없었음
추가해야 하나 봄!
우리는 포장해서 갈 거라고 하고
기다렸다~
기다리는 동안 가게 구경하고
계속 서 있었더니 의자까지 가져다 주심
친절함!!
메뉴판을 보여주며
반미도 추가할 거냐고 해서
하나만 추가했다!
한쪽에는 소스를 팔팔 끓이고 있었다
맵기 조절도 가능한데
우리는 젤 매운맛으로 주문함!
( 한국인 입맛에는 하나도 안 매우니 매운맛으로 주문해도 됨ㅋㅋ)
랍스터랑 타이거새우 한가득 담았는데
80만 동 조금 넘었다..
4만 원 정도에 푸짐하게 해산물을 즐길 수 있음
가성비 최고!!
빨리 먹고 싶어서 호텔로 바로 후다닥 갔다
호텔 앞 편의점에서
맥주도 사서 ~~~~
본격적으로 먹어보기!
일회용 비닐장갑이랑 물티슈도 같이 넣어주셨다
센스 무엇???
비주얼도 미쳤고 냄새도 미쳤음..
진짜......
또 생각나는 집이다 ㅠㅠ
쉐라톤 시푸드 뷔페보다
맛있게 먹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수율이 가득 찬 꽃게?
진짜 감동적인 맛이었다
태어나서 꽃게알이 이렇게 많은 게를 처음 봤고..
먹은 것도 처음 ㅠㅠ
뭔데 이렇게 고소한 지..???
그리고 소스가 신의 한 수
밥 비벼먹고 싶은 맛이다..
그래서 반미를 추가하나 보다
빵 찍어 먹어도 최고 ㅠㅠ
둘이서 해산물 배 터지게 먹고
끝에는 약간 질릴 정도로 양이 많았다 ㅋㅋㅋ
같이 들어있던 감자도 존맛
소스에 푹 찍어서 먹어야 함
남편은 하나도 안 먹고 감자 내가 다 먹음 ㅋㅋㅋㅋ
장갑을 껴도 손이랑 입에 다 묻기 때문에
흰 옷 금지 ㅋㅋ
너무나 만족스럽게 잘 먹은
Xô hải sản sốt Cajun!!
호치민에서 살면서 먹은 것 중에
손에 꼽히는 맛집이다..
아마 정말 자주 먹을 것 같은 맛집
그랩 타고 가서 포장 또 해와야지!!!!!!!!!
Xô hải sản sốt Cajun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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