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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라이프 ♡

호치민 2군 타오디엔 반미 맛집 Vua Bánh Mì Thảo Điền / 한국인 입맛에 딱!

by 무새댁 2022.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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벳남 와서 물갈이를 하는지

하루에도 화장실을 몇 번이고........ ㅠ

저녁을 부실하게 먹어서

산책할 겸 반미도 사러가기로!!

 

마스테리에서 타오디엔 거리로

쭉~~~~ 걸어가니

Vua banh mi라는 간판이 보임!

 

 

로컬 반미 집 같았는데

생각보다 깔끔~~

나는 길거리에 파는 반미 집을 생각했나 봄.. ㅋㅋㅋ

암튼 반미 첫 경험이라 두근두근

 

 

 

엄청 친절한 현지 직원 2명이

우리를 맞이해줌 

밑에 쓰여있는 영어 보고 

베트남 돼지고기와 소고기가 들어있는

THIT CHA 2개와 레몬티를 시킴!

 

 

저기 사진을 보면 

반미 2개에 음료 1개는 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는 것 같았다

 

현지 직원이 저 말을 열심히 설명했던 듯..

우리가 음료 2개 시키니까

1개만 된다 해서 오잉?? 했는데 

저 팜플렛을 보니 이해 완료 ㅋㅋㅋㅋ

 

5분 정도 기다리라고 해서 

밖에서 기다렸다

저녁의 호치민은 아주 시원하다 

바람이 습하지 않고 선선해서

기분 좋은 여름 날씨!

 

 

 

밖에서도 반미 만드는 모습이

보인다~

신기신기

 

 

반미 봉투 뭔가 귀여워 

초록색이라서 그런가 

 

 

따끈따끈한 반미 2개와 레몬티를 받아 들고

다시 집으로 고고~~

 

배가 아파서 식욕이 없었지만

맛은 궁금했다

 

 

살짝 열어보니 고수도 보이는 것 같고

음....

내가 과연 고수를 먹을 수 있을까? ㅋㅋㅋ

 

야식이기에

남편과 반반 나눠먹으려고 반으로 나눴다

 

 

 비주얼로 봤을 땐 

응??? 했는데

웬걸

한입 먹자마자 헉!!!! 핵맛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수가 조금 들어있는데

고수 향이 반미랑 엄청 잘 어울리는 느낌이었다

저기 들어가 있는 흰색 단무지? 같은 게

식감도 살려주고 

뭔지 모를 소스도 엄청 맛있음!!!

 

이 한 개 가격이 1500원?? 이라니..............

믿기지 않는다

만약 한국에서 반미 사 먹으면 

7,8000원은 할 텐데;

앞으로 내 주식이 될 것 같은 반미 

 

햄과 고기가 들어있는데

기름지지 않고 담백해서

다이어트식인가?? 하는 착각도 ㅋㅋㅋㅋ

 

 

 

결국 자기 전에 남은 반미 하나를

삿포로 맥주와

나눠먹고 잤다는... 우리 ♡

 

맥주랑 찰떡궁합!!!!!!!!!!!! 

아파트 수영장 가서 반미랑 맥주 먹고 싶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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