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 오자마자 남편이 나를 데려간 곳
ㅋㅋㅋㅋㅋ 한국 식당
고기 그만 먹고 싶은데
꼭 고기를 먹여야 한다며........
집에서 그랩 타고 2분 거리? 에 있는
청담이라는 한식당에 갔어요!
친절하게 한국어로 맞이해주는
베트남 직원분들
( 나보다 한국말 잘하시는 듯...)
남편이 알아서 시켰어요
소고기 세트 시킨 듯...
밑반찬 세팅을 해줬는데
여기가 한국인가?
ㅋㅋㅋㅋㅋㅋㅋ
원래는 고기를 직원분이 다 구워주시는데
한국에서 온 지 몇 시간 안돼서
나는 눈물 훔치고 ㅋㅋㅋㅋㅋㅋ
뭔가 고기 구워주는 게 불편해서
저희가 구워 먹겠다고 함...
소고기 빛깔이 아주 선홍빛..... ><
먼저 숯불에 구운 뒤
화로에 올려 먹어요
식지 않게 먹을 수 있는 센스~~
타오디엔 오자마자 감동함 ㅋㅋㅋㅋㅋ
청담은 이렇게 칸막이가 있는 좌석이라
어수선하지 않게
고기를 먹을 수 있었어요
베트남 물가보다는 비싼 편이라
한국인 분들이 많이 오시더라고요~~
방문 이후에도 집에서 한식 먹고 싶어서
배달K 어플로 여러 번 시켜 먹었거든요
솔직히 가격 대비 한국 배달 음식보다
나은 듯...
파 육개장, 바지락 수제비
해장으로 시켜 먹은 파 육개장이 진짜 맛있었음 ㅠㅠㅠ
다음날에 또 시킴 ㅋㅋ
김치찌개, 제육 비빔밥, 육회비빔밥
둘이서 3개 메뉴 ㅋㅋㅋㅋ
김치찌개가 먹고 싶어서 시켰는데
생각보다 비빔밥이 너무 맛있어서 놀람..
약고추장을 따로 줘서 좋더라구요~
미역국도 맛있고 ㅎ
타오디엔에서 지금까지 시켜먹은 한식 중에
청담이 제일 맛있었어요!
( 그래 봤자 아직 일주일 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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