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식을 먹으러......
남편이 추천받았다고 소고기 먹으러
가자고 해서 갔다
집에서 걸어서 10분? 정도 걸림
그랩 안타도 타오디엔 거리가
바로 앞이라 너무 좋다~~
그냥 완전 한국 식당이다 ㅋㅋㅋ
추석 선물세트를
왜 베트남에서 파는지 모르겠지만
정겹다
주말 저녁이라 그런지
핫플이라 그런지 사람이 매우 많았다
예약을 안해서 벨을 받고 기다렸다
웨이팅 하기 싫었는데 마땅히 갈 곳이 없어서
그냥 기다림
쌈채소와 반찬 세팅
호치민은 상추와 깻잎을 푸짐하게 줘서 좋은 것 ㅋㅋㅋ
한국에선 지금 야채값이 엄청 비싼데....
1,2층으로 되어있었는데
우리는 1층 맨 끝자리에 앉았다
매우 어수선하고..........
밥이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모를 정도의 시끄러움
시끄러운 곳 식당을 싫어하는 우리 부부는
다신 안 오겠다고 다짐함 ㅋ
메뉴판을 봤는데,
양념된 돼지갈비, 소고기가 있었다
노 시즈닝 한 고기는 직접 가서 골라야 함!
남편이 가서 고기를 시켜왔다
한국돈으로 십만 원 정도 ;;;;
이런 분위기에서 왜 십만 원 치 고기를 시킨 거냐 ㅋㅋㅋ
고기 빛깔은 좋았다~
맛도 엄청 맛있었음!!
고기는 맛있었는데, 식당 분위기가
우리와 맞지 않아서
밥 먹는 내내 엉덩이가 반쯤 들려있었음
빨리 나가고 싶어서 ㅋㅋ;;;;
계란찜과 된장찌개까지 세팅!
타이거 생맥 두 잔 시키고, 참이슬도 시켰다
크림 생맥인 줄 알았는데
크리미 하지는 않고
위에는 살얼음? 같은 느낌이었다~
늘 먹던 맛이다 시원쓰 ㅋㅋㅋ
소고기는 양이 엄청 많아서
마지막엔 좀 남겼음..... 아깝돠 ㅠㅠ
밥 안 먹고 가기가 아쉬워서
명태회냉면 한 그릇 시킴!
왠열
이거 왤케 맛있음????? ㅋㅋㅋㅋㅋㅋ
기대 1도 안 했는데 생각보다 냉면이 하드 캐리
둘이서 나눠먹고 배부르게 나옴
계산서
한국돈으로 15만원 ㅋ
고기는 맛있었으나
서비스나 가게 청결도나
기타 등등으로 인해 한번으로 족한 느낌
베트남 사람도 많이 오는
한국 식당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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