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타오디엔 쭈꾸미언니 - 한식당 맛집 / 새우튀김김밥 강추

 

 

호치민 와서 거의 한식만 먹어요?

남편이 또 한식당 찾음.. ㅋㅋ

 

마스테리에서 조금만 걸으면 

쭈꾸미언니 라는 식당이 있어요~

생각보다 규모가 작아서

약간 웨이팅이 있었음..

 

 

웨이팅 하기 싫었는데

주변에 갈 곳도 없고

그냥 기다리기로..

 

 

저녁시간이 지나서 갔는데도

현지인들이 많았어요

한국사람은 우리뿐이었다는...

 

 

쭈꾸미 시스터 세트 시키고~

새우튀김 김밥도 한 줄 시킴

그리고 타이거 맥주와 소주도 ^^

 

 

베트남에서 소주를 시키면

꼭 저렇게 뚜껑에 뭔가 포장되어서 나온다

새것이라는 걸 증명하기 위함인 듯 

 

 

한국보다 더 한국스러운

주전자와 컵 ㅋㅋㅋㅋㅋ

호치민 올 때 레트로 접시 세트 사 온다는 걸 깜빡 잊음 ㅠㅠ

 

 

한국에서는 쌈채소가 비싼데

여기는 풍족하게 주신다 ㅎㅎ 

분홍 소세지도 여기서 먹으니 

더 맛있는 느낌 ㅋㅋㅋ

 

쭈꾸미 언니 세트! 

당면과 콩나물도 들어있고

무엇보다 쭈꾸미 양이 많다~

 

우리는 창가 자리에 앉아서

바깥 풍경 보면서 먹었다

오토바이의 나라 라서 그런지

1인 1 오토바이 하는 모습이 아직까지 신기함..ㅋㅋ

 

쭈꾸미 익어가는 중 ~~ 

그 사이에 새우 김밥이 나왔다

이게 진짜 존맛탱임..

 

 

고추냉이 마요? 소스가 정말 맛있었다

새우튀김도 느끼하지 않고 

안에 야채도 많이 들어서 조화가 아주 좋음!!

 

개인적으로 쭈꾸미 보다 김밥이 더 맛있었음

ㅋㅋㅋㅋ

김밥 먹으러 또 가고 싶음

 

 

테이블이 4개 정도 있고

우리가 앉은 창가 자리가 있다

한 번에 5팀 정도 들어갈 수 있는 듯!! 

 

 

 

간단히 소주 1병 맥주 2캔만 먹었다 

이렇게 다 먹어도 한국돈으로 삼만 원대... ㅋㅋ

소주 한 병에 7~8000원 하는 거 생각하면

음식값이 비싼 편은 아닌 듯

 

집이랑 거리도 가까워서

새우 김밥 먹으러 또 갈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