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오디엔 살면서 안푸 쪽은 거의 안 가봤는데
챠오 벨라에서 약속이 생겨
브런치 먹으로 go go!
집에서 걸어가도 좋은 거리이긴 한데
초행길이라 그랩을 타고 ~
이태리 레스토랑인데 친근한 느낌의 식당
런치 세트가 매우 합리적인 가격이었다!
평일이었는데 손님들 꽤 많음
나는 샐러드와 까르보나라, 아아 주문!
식전 빵 먼저 나왔다
빵과 함께 주는 소스가 3개나 있는데,
전부 다 맛있었다!
토마토 가지 소스 빵에 올려 먹으니 꿀맛탱
구운 마늘도 식감이 넘 좋았다
내가 하면 저렇게 안되고 타 버리던데......... ;;
런치 세트에 포함되어 있는 커피!
진한 아아의 맛이었는데
얼음이 좀 녹으니
나에게 딱 맞는 농도였다 ㅋㅋㅋ
주문한 시져 샐러드 나왔구요~
친절한 직원분이 와서 치즈 원하냐고 하면
치즈 갈갈해주신다 ㅋㅋㅋㅋ
내 입맛에는 매우 짰는데
(원래 싱겁게 먹는 편이 아닌데 말이죵)
신선한 샐러드라 맛은 있었다
베이컨을 아낌없이 넣어주는 챠오 벨라..
지인이 주문한 살몬 스테이크?
연어 구이에 소스 올라가져 있고
야채와 함께 먹는 그런 음식이다..
나는 구운 생선을 좋아하지 않기에 맛은 보지 않았는데
맛있다고 한다!
내가 주문한 까르보나라!
보기에도 엄청 꾸덕해 보인다
나는 촉촉한 파스타가 좋다구!!! ㅠㅠㅋㅋ
그래도 남이 해주는 파스타 오랜만에 먹어서
맛있었는데
베이컨이 면만큼 많이 들어있어서
너무 짰다...... ㅠㅠ
베이컨은 다 남기고 면만 먹음 ㅋㅋㅋ
분위기 완전 외국~~
응 너 외국에 사는 거 맞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식까지 나오는 챠오 벨라!!
디저트는 날마다 바뀌는 것 같다
이름 모를 푸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잉??
무슨 맛인지
모르겠다
나는 김치국밥이나 때려야 하는
한쿡인인 것인가........
암튼 한입 먹고 남겼다 ^^
2명이서 먹은 런치세트 가격!!
44만 동정도 나왔다
가격 아주 착하구요~
한국은 파스타 한 그릇에 얼마지..?
가끔 빵이나 파스타 먹고 싶을 때 생각날 것 같긴 하다
강렬한 짠맛은 커피로 내려주실게요
ㅋㅋㅋㅋㅋㅋ
'호치민 라이프 ♡'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호치민 타오디엔 마사지 맛집 - spa la sen 스파 라센 / 오일 마사지 짱 시원!! 예약 필수 (0) | 2022.10.24 |
---|---|
호치민 7군 푸미흥 - 유천칡냉면 내 머릿속의 물음표 ????? (0) | 2022.10.24 |
호치민 1군 분짜 맛집 - 꾸안 넴 꽌넴 CNN 에 나온 맛집 인정! (0) | 2022.10.21 |
호치민 2군 타오디엔 중식당 - 샹차이 사이공 짜장면 동파육 마파두부 맛집 인정 (3) | 2022.10.12 |
호치민 2군 쌀국수 맛집 - pho thin by sol 돌솥 와규 쌀국수 ! (3) | 2022.10.1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