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몇 번 다녀왔다던
일명 닭장이라고 불리는 연습장에 갔다
한국에서 집 앞 닭장에서 레슨 4개월 받고..
거의 매일 다녔는데
요 근래 한 달 정도 아예 채를 잡아 본 적이 없는
골린이 = 나 ㅋㅋㅋㅋ
집에서 그랩으로 5분? 정도 거리에 있다
자동 기계에 익숙해진 나는
여기선 수동으로
칠 때마다 공을 놓아야 한다
드라이버 칠 때는 허리가 매우 아프다..... ㅋㅋㅋㅋㅋ
볼 100개 세팅이 기본인 것 같았다
직원 아저씨가 프리볼~ 이라며 100개가 훨씬 넘는 공을
와르르 쏟아주고 가심 ㅋㅋ
1층엔 자리가 없어서 2층으로 갔다
뷰가 꽤 좋다?
집에서 미리 생명수
닥터 리본 마법 물 챙겨감 ㅋㅋㅋ
아이언 커버 사고
처음으로 연습장에 온 듯....... ㅋㅋㅋㅋㅋ
다른 곳에 갔을 때 비해서
한국 사람들이 꽤 많았다!
1층 모습
나에겐 너무나 많은 볼......
치다가 남편한테 남은 볼 주고
자리 바꿔서 치고 ㅋㅋㅋㅋ
오랜만에 쳤더니
안 그래도 못 치는데 몸이 더 안 따라줌......
ㅠ.ㅠ
그랩에서 내리면 친절한 직원분이 나와서
가방도 들어주고
나갈 때도 차에 실어준다
팁을 드려야 하는 건지
아직 잘 모르겠지만 뭔가 미안했다;;;
전에 일요일 저녁에 왔을 때는
웨이팅이 길어서 왔다가 그냥 갔었는데,
일요일 오전에 오니 나름 한적? 했다
앞으로 자주 갈 것 같은 연습장!
호치민의 날씨는 덥지만
한국의 여름보다 덜 더운 듯..?
한국에서 6,7 월 달에 연습장 다닐 땐
진짜 땀범벅이었는데
그때보다 오히려 덜 더운 것 같았다
1인당 100 볼에 원화로 만원? 정도 한다
저렴한 가격에 연습할 수 있다~
다음 주에도 가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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