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무새댁 입니다 :)
오늘은 얼마전에 저희집 식구가 된
여인초를 소개 해 볼게요 !! ㅎㅎㅎ
*여인초*
여인초 이름의 '여인'은 '여자'가 아니라 '여행객'이라는 뜻이며,
이런 이름이 붙은 이유는 아마도 목마른 여행객들이 급하게 물을 마실 수 있는 수단으로 쓰였기 때문일 수도 있다고 한다.

거실 꾸미기에 한창이던 제가..
식물이 너무 키우고 싶은 거에요!
그런데 중형/대형 화분은
택배로 받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서울 경기 지역은 배달하는 곳이 많던데
부산은 잘 모루궸어서...
발품을 팔았답니다!!!
부산에 위치한 "석대화훼단지" 로 고고 ~!!

여기에 뙇 도착을 했는데
식물이 엄청 많아서 뭘 골라야할지...
선인장 종류도 예쁜 것들이 너무 많았어요~
밍크 선인장도 키우고 싶었지만..
식물을 한번도 키워본 적 없는 저라서..
어떤걸 키워야할지도 고민되더라구요 ~!
괜히 애꿎은 나무 죽일까봐..
최대한 키우기 쉬운걸로
추천 받았답니다!

처음에 뱅갈고무나무로 데려오려고 했었어요~!
저 노랑노랑한 잎사귀가
저희집이랑 잘 어울릴 것 같아소..ㅎㅎㅎ
그렇지만..
저는 결정을 못하고 화훼단지를
쭉 둘러보았어요 ~!
꽃이랑 나무를 보니 힐링되는 기분이더라구요 :)
식물 사러오신 분들도 꽤 많았어요!
그리고 화훼단지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인터넷보다 가격이 저렴한 편이었어요!
저희가 픽업해서 갈 수도 있고,
매장에서 배달 해 주시기도 한대요 ^^
저흰 픽업해서 갈 거라
엄청 큰 대형 나무들은 패쓰 - !
(차에 싣고 갈 수가 없음..)

결국 마지막에 방문 한 가게에서
여인초를 구매 하였답니다!!
생각보다 가격이 너무 좋아서...
망설임 없이 겟겟 -
화분도 고급스러운데
잎사귀도 엄청 예쁘게 나있더라구요?
저는 극락조와 여인초가 같은 것인 줄
알았었는데,, 아니였어요!
미세한 차이가 있습니다 :)
암튼, 저희집 여인초 보여드릴께요~

엄청 마음에 들어요 후후훗
이거 주차장에서 들고 오느라..
저희 오빠는 등에 담이 걸릴 뻔 했다죠;; ㅎㅎ
저희 엄마가
먹고 남은 맥주로
잎을 닦아주면 색이 더 초록초록하다고 해서
닦아 주려고 마음 먹고 있는데,
남은 맥주가 없는걸요?;;
맥주를 어케 남기죠 ㅎㅎㅎㅎㅎ하핫
지금 저희집에 온지 대략 3주 정도 되었는데,
물은 2번 주었답니다!
가게 사장님께서
15일에 한번씩 물을 주라고 하시더라구요 !
제가 검색 해본 결과,
집 마다 습도와 온도가 다르기 때문에
정해놓고 주는 것 보다
흙이 말랐다 싶으면
적절하게 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른 식물보다 키우기 쉽다고 하던데,,
제발 쑥쑥 잘 컸으면 좋겠어요 ㅠ.ㅠ ㅎㅎ


거실 소품들 배치가 매일 달라지는 저희집 풍경이네요 ;;ㅎㅎㅎㅎ
여인초가 햇빛을 많이 받으면 안된다는 얘기를 본 것 같아서
햇빛 안드는 곳으로 옮겨볼까 하다가
그냥 둡니다...
저 무거운 화분 끌고 다니기 힘들어요 ㅎㅎ
여인초 말고 오늘의 집에서 내돈내산 으로 구입한
몬스테라도 있는데,
요것도 리뷰 해볼게요~ ㅎㅎ
석대화훼단지 : 여인초 구매 가격
궁금하신 분들은
비밀댓글 남겨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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