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에 와서 다이슨을 사러
1군 타카시마야 백화점에 들렀다.
환율이 워낙 많이 올랐다 보니..
동으로 계산한 금액이 80만 원이 넘었다;
우리 부부는 벳남에서 사는 게
더 쌀 거라고? 착각을 하고
구매하려고 하다가
잠시?? 이게 대체 얼마야 하고 ㅋㅋㅋㅋ
공홈에 들어가서 보니 69만 원이었다;
여기서 샀으면 완전 호구될 뻔........
심지어 공홈에 블루 컬러가 있었다!!!!!!
집에 와서 바로 공홈에서 결제하고
배대지 이용
일요일 밤에 시켜서, 배대지 이용해서
호치민에서 금요일에 받았음
이 정도면 빠른 것 같다
공홈에는 당일배송이라고 적혀있었지만
제품 등록하는 카톡이 먼저 오더니
배송은 화요일에 함!
배대지 배송비가 6만원 정도 들었다;;;;;;;;;
다이슨이니까 그러려니 했다 ㅠㅠ;;
파손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박스 안에 박스.. 또 박스ㅋㅋㅋㅋ
박스 안 빈 공간이 없이 포장되어서
흔들리거나 파손 없이 왔다
우와우~!!
오자마자 남편한테 카톡함 ㅋㅋㅋㅋ
나 보다 다이슨을 더 원했던 사람..
급해서 마룻바닥에 놓고 찍었더니
감성 1도 없네;;;;
완전 예쁘다 정말!!!!!!
실물로 봐야 해 이건........
핑크 컬러는 쓰기도 전에 워낙 많이 봐서
질렸는데?
블루 컬러 대박 고급지고
로즈 컬러랑 잘 어울린다... 흐흐
혹시 불량 없나 하나하나 살피고!
노즐 다 꺼내서 봤다 ㅎㅎ
저녁에 맛찬들 가기로 해서 ㅋㅋㅋㅋ
집 앞이라 그냥 나가면 되지만
다이슨이 왔으므로 한번 해봤다
유튭 영상 보고 했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음
근데 아무렇게나 해도 머릿결이 좋아 보이고,
하면 할수록 윤기가 난다;
진짜 신기하네
70만 원짜리 고데기.. 돈 값을 하는구려 ㅎㅎ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 멋대로 웨이브
시간 지나면 자연스럽게 풀린다
처음엔 왕자머리 같이 돼서 약간 놀람...
그리고 이건 오늘!
머리 말리는 것부터 전부 다이슨으로 해봤다
얼마 전에 보이드 헤어 가서
레이어드 컷을 했는데
커트도 맘에 들었지만
다이슨으로 했더니 내가 원하는 스타일 완성!
자연스럽게 드라이한 머리처럼? 됨 ㅋㅋㅋㅋㅋ
절대로 고데기나 드라이기로는
못하는 뭔가 내추럴한 느낌인데
다이슨은 쌉가능
심지어 남편 머리도 엄청 예쁘게 됐다
롱 컴플리트 안사고 기본 사서
내 머리는 안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롱 안 써도 될 듯!!!
조금 더 손에 익으면
쉽게 할 수 있겠지??? 아직은 시간이 좀 오래 걸림...ㅎㅎ
만족스러운 다이슨 블루 코퍼
내 돈 내산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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