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무새댁 입니다 :)
어제저녁에 먹은 깐 새우장에 대해서 올려봅니다..
너무 맛있어서 개눈감추듯이 흡입했거든요 ㅋㅋㅋㅋㅋ
이건 꼭 올려야해......
남편 생일에 카톡 기프티콘으로
여러 가지 선물들을 많이 받았더라구요??
진짜 세상 편해졌다고 느낌..
소고기, 깐 새우장, 홍삼정 등등
먹을 것들을 많이 받아서 저는 엄청 좋았어요 ㅋㅋㅋ
남편이 기프티콘 받은 거 전부 집으로 배송해서
깐 새우장 도착!!
아이스팩이 거의 녹지 않을 정도로
신선하게 왔어요!
새우장도 약간 얼었더라구요?
주문을 받으면 즉시 만드나 봐요!!
바로 냉장고에 쏙 넣어놨다가
남편 퇴근 후 저녁상을 차려봤어요
갑각류에 환장하는 남편을 위한 맞춤 선물 ㅋㅋㅋㅋㅋ
각 각 300g이라 미니미한 사이즈였지만
둘이 먹기에 딱 좋은 사이즈!!
이때까지는 저희 부부가
이 두통을 한 끼에 해치울 줄 누가 알았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우장 믿고 저녁 반찬 하나도 안 했는데
웬걸... 새우장 오픈하려고 보니
하루 숙성 후 먹으라는 문구.. 뚜뚠
그렇지만 저희는 맛있는 것 앞에서 참지 않죠..
ㅋㅋㅋ 그냥 먹자며 저녁상을 차려봤어요
뚜껑 열자마자 비주얼부터 맛있어 보이더라구요
새우살이 엄청 크고 싱싱했어요
간장새우는 좀 얼어있어서 당황했지만 ㅠㅠ
그만큼 신선하게 도착했다는 뜻!
위에 깨만 솔솔 뿌리고
김이랑 계란후라이 준비!!!
새우 크기는 간장새우가 더 컸어요!
이유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양념 새우가 개수로는 더 많았던 것 같아요!
둘 다 양념이 넉넉하게 들어있어서
밥 비벼먹기에 딱 좋았어요..... ㅎㅎ
먼저 간장부터 먹어봤는데 하나도 짜지 않고 간이 딱 좋더라구요!
너무 달면 금방 질리는데, 그렇지도 않았어요
간이 세지 않아서 저는 더 좋았답니다 ㅎㅎ
청양고추 넣어 비벼 먹으면 더 맛있었을 텐데
저는 양념 새우장에 반해가지고...
김에 싸서 흡입했어요 ㅋㅋㅋㅋ
너무 맛있어 보이죠????
네.. 정말 맛있었어요..
ㅋㅋㅋㅋㅋ 둘이서 각자 두 그릇씩 먹다 보니까
어느새 밥솥에 밥이 바닥을 보이고..
남은 밥까지 싹싹 긁어서
새우장 두 통을 다 먹어치웠어요
오랜만에 전투적으로 밥 먹은 듯...
제 개인적인 입맛으로는 양념 깐 새우장이 좀 더 맛있었어요!
저는 매운 걸 좋아해서 그런지
약간 매콤한 양념이 더 맛있더라구요
밥 비벼서 계란 후라이 올려서 먹으면
둘이 먹다 하나 죽어도 모름...
새우장이 이렇게 맛있는 거였다니.....
다 먹고 나서 훈훈 수산? 여기 뭐지.. 하고 사이트에 들어가 봤더니
새우, 연어, 문어 등 생물들도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조만간 생새우 사서 직접 새우장을 담가보려구요 ㅎㅎ
요즘 만나서 선물 전하기가 어려운 시대잖아요!
가까운 친구들이나 친척 가족들에게
기프티콘으로 새우장 보내주시면 진짜 칭찬받을 것 같아요
저도 훈훈수산 새우장 많이 선물 보내려구요 ㅎㅎㅎ
넘 맛있어....... >_<
직접 받은 기프티콘으로 먹어본 새우장 리뷰였습니다!
맛있는 건 같이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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