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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예약 안 하고 갔다가
자리 없어서 못갔던 망게츠에 갔다 ㅎㅎ
언니들과 불금~~
간판이 옆에 작게 있어서
처음에 갔을 땐 못찾을뻔 함 ㅋㅋㅋ
일본 호텔 밑에 있음!
진짜 외관도 일본 같은 느낌..
미리 예약을 하고 가서
안쪽 자리로 안내해줬다
내부가 좁지는 않았는데 테이블 간 간격이
너무 좁아서
북적북적한 느낌
간단하게 애피타이저 메뉴 몇 개를 시켰다
옥수수구이랑 명란~
말모 말모..
명란 맛있어 ㅠㅠㅎ
그리고 언니의 추천으로 시킨
일본 술
이름이 뭐더라...?
고구마 발효주라고 했던 것 같은데 ㅋㅋㅋㅋ
토닉+아이스 세트를 시켜서
희석해 마셨는데
그냥 얼음에 타서 마시는 게 가장 깔끔하고
맛있었다!
맛은 정종과 청하의 중간 맛..
향기가 좀 있는 일본 술..ㅋㅋㅋㅋㅋ
고등어 사시미도 시켰는데
토치로 겉을 익혀 준다!
ㅋㅋㅋ
근데 굳이 우리 테이블에 와서 토치질을 해서
좀 무서웠다..
좁아 죽겠는데 그냥 해서 갖다 줬음 하는 마음^^:;ㅎ
국물이 먹고 싶어서 시킨 조개탕
깔끔한 국물에 술안주로 좋았던~~~
그리고 이것은.. 닭 수프?? 같은 거였는데..
맛은 둘째치고
기름이 너무 둥둥 떠서
한입 맛보곤 다 남김 ㅠㅠ..
큰 사이즈 술을 마시다 보니
안주는 계속 추가 ㅋㅋㅋ
메뉴가 조금씩 나와서 좋았다
사시미도 한 접시 시켰는데
연어는 언제 먹어도 맛있쥐 ㅎㅎ
기대를 해서 그런지 엄청 특별한 맛은 아니었지만..
한 번쯤 가볼 만한 레탄톤 망게츠~!
가기 전 예약은 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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