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2군 안푸 골프존 파크 golfzon park 타오디엔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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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파크 타오디엔점 · 8 Đ. Song Hành, Khu đô thị An Phú An Khánh, Quận 2, Thành phố Hồ Chí Minh,

 

 

호치민에서 차 없는 삶이란..

골프백 들고나가기가 정말 피곤하다;

첨엔 모르고 그랩 4인승 불렀더니

모닝이 와서 

뒷자리에 내가 거의 앉고 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뒤론 7인승으로 부른다...

 

 

그랩 안 잡혀서 비나선 택시 타자마자

비가 억수같이 쏟아짐

진짜 앞이 하나도 안보였다;;;;;;;;;

나만 놀라는 눈치고

택시 아저씨는 흔한 일이라는 듯이

안전하게 우리를 태워다 줬다 ㅋㅋㅋ

골프백 내리는 동안 

한 10초 비 맞았는데

온몸 다 젖음;;;;;;;;;;;;;;;;;;;;ㅎ

 

베트남의 신기한 날씨..

 

 

가기 30분 전에 전화해서 예약했는데

다행히 자리가 있었다~

바로 2층으로 올라감

직원이 한국말을 엄청 잘함..

그냥 한국 골프존파크랑 똑같!!

 

가격표! 

가격이 생각보다 좀 비싼 것 같다? 

치고 나서 가격표를 봤음 ㅋㅋㅋ

 

 

 

가자마자 티슈로 빗물 닦고;;; 

음료 뭐 마시겠냐 해서 커피 2잔으로!

 

여기서 마신 커피도

카페인이 매우 많이 들었는지

속이 쓰렸다 ㅠ.ㅠ

 

아직 베트남은 실내 흡연이 가능한 나라라서 그런지..

여기서도 흡연이 가능했다

다른 방 지나가는데

담배 냄새 겁나 남..

 

 

기본 골프채 구비! 

테일러메이드 아이언 세트랑 

드라이버는 뭔지 모르겠다 ㅎㅎ

 

 

9홀쯤 치다가 

남편이랑 삿포로 생맥 한잔씩 시켰다

메뉴판은 못 찍었는데

치킨부터 술안주가 엄청 많았다~

 

친구들이랑 같이 와서

술 마시면서 스크린 치면

얼마나 재밌을까 ㅠ.ㅠ

호치민에 아직 친구가 없어서 아쉽넹 

 

 

집에 갈 땐 비가 그쳐서 다행~

 

다음 달에 첫 필드 나가는데

더위와 내 골프 실력이

너무나 두렵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전까지 연습 많이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