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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라이프 ♡

호치민 근교 붕따우 호짬 멜리아 리조트 Meliá Ho Tram Beach Resort / 조식 디너 레스토랑 헬스장 후기

by 무새댁 2023.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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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짬 멜리아 후기 2탄!

 

수영장에서 한바탕 논 뒤

호텔에 있는 레스토랑으로 갔다!

우리는 리조트에서 1박 2일을 온전히 보냄 

 

브리짜 비치 클럽

 

 

수영장과 프라이빗 비치 바로 옆에 있는

브리짜 레스토랑!

 

호텔 리조트 레스토랑 치고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있다고 해서

기대기대

 

바깥 자리에 앉고 싶다고 했더니

이 자리로 안내해 주셨다~

바다 바로 앞이어서

밤이었지만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조금 추운 것 빼면 모든 것이 완벽

 

 

이 날 하필이면

또 인후통 때문에 약을 복용하고 있던 터라

알콜은 nono......

ㅠㅠ

 

오렌지 주스 시켰는데 

오렌지가 없다고 해서 

수박주스랑 파인애플 주스로 변경!

친절한 직원 언니~~~

 

베트남에서 과일 쥬스는 언제나 옳다..

 

 

 

 

주스가 나오고 그다음으로 식전빵이 나옴!

같이 나온 소스와 올리브도 맛있었고

빵도 바삭바삭

양도 꽤 많이 주셨!

 

메인 디쉬가 나오기 전에

친구랑 사진 삼매경이었다.. 헤헤

 

 

주문한 펜네 파스타 등장!

요즘 펜네에 빠져서.... ㅎㅎ

소스가 조금 더 촉촉했으면 좋았을 것 같았지만

파스타 익힘도 적당하고

맛도 괜찮았다!! 

 

 

치킨 요리도 시켰는데

제일 마지막에 나왔다

아마 익히는데 시간이 걸린 듯~

겉바속촉의 통구이 맛?

이 메뉴는 강추!!

둘이 먹기에 양도 많고 ~

한국인이 먹기에도 거부감 없는 맛이었다

우리가 아는 통구이 맛임 ㅎㅎ

 

식사하는 내내 우리 주변에 자주 왔다 갔다 하면서

음식 맛은 어떤지 친절하게 물어주고~

심지어 냅킨도 각자 무릎 위에 얹어주고 갔던

직원 언니 최고였다!!! ㅋㅋㅋ

 

 

밥 다 먹고 소화도 시킬 겸

영화 상영하는 곳으로 가봤다

8시, 10시 두 번 상영을 하는데

8시는 애니메이션이었..ㅋㅋ

그래서 우리는 패스하고

팝콘만 한 봉지 받아왔다!

 

멜리아 호짬 리조트 헬스장

 

방으로 들어가는 길에 

1층에 있던 짐에도 들려줌!

친구가 운동이 하고 싶다고 했는데

운동화를 안 챙겨 와서 운동은 못했다 ㅠ.ㅠ

 

헬스장도 깔끔하고 기구도 나름 꽤 많았다?

헬스 잘 몰라요.. ㅎㅎㅎ

호캉스 와서 헬스 하시는 분들 존경!

 

 


다음날 아침,

호텔의 꽃 = 조식 먹으러 출발

 

우리가 묵은 타워동 1층에 있어서

엘베만 타고 내려갔다 

 

 

실내 자리는 너무 북적북적해서

야외 자리로 겟~

 

햇빛도 살짝 들어오고 덥지 않아서

너무나 좋았던 멜리아호짬 조식....

내가 먹어본 호텔 조식 중 

최고라 말할 수 있다

 

 

 

 

신선한 샐러드 코너!

아침은 무조건 샐러드 한 접시로 시작 ㅎㅎㅎ

야채들도 신선하고 소스 종류도 많음

 

 

 

스패니쉬 코너

여기 있는 건 내 눈엔 술안주로 보여서.. ㅋㅋㅋ

패스

 

 

 

커피와 음료 코너도 있는데

한 다섯 번은 왔다 갔다 한 듯 ㅋㅋㅋ

주스도 넘 맛있었고,

커피도 주문하면 즉석에서 제조해 줘서

커피충은 맘껏 마시고 왔다!

 

 

빵 코너!!

빵 알못인데,, 빵 종류가 이렇게 많으니

뭔가 보기만 해도 배부른 느낌?

서양분들이 많이 즐기셨다!

 

 

인후통으로 목이 아파서 

미역국도 받아봄 ㅋㅋㅋㅋㅋㅋㅋ

 

 

 

반미랑 과일 코너!

반미는 입맛대로 재료를 골라서

직접 만들어 먹으면 된다

 

 

 

 

친구와 빵으로 가득 채운 테이블~

너무나 귀여운 도넛이랑 크로와상도 먹고

첵스도 먹고~

계란프라이도 즉석에서 만들어줘서

식빵에 올려서 냠냠

 

 

 

분짜

 

 

일주일에 2번 이상 쌀국수를 먹는 나..

호텔에서도 빠질 수 없는 pho!!

즉석에서 만들어 주는 쌀국수인데,

진짜 맛있어서 두 그릇 먹고 싶었당....

숙주랑 양파, 파 듬뿍 넣어서

호로록 함

무조건 해장됩니다... 

 

 

 

 

내가 베트남 음식 중에서 

쌀국수 다음으로 좋아하는 껌땀!

껌땀 코너는 아예 바깥 자리에 자리 잡고 있어서

갈비랑 치킨 하나씩 퍼옴!

 

 

친구에게 껌땀 첫 경험을 시켜줬는데

너무 맛있게 잘 먹어줘서?

내심 뿌듯했다 ㅋㅋㅋㅋ

느억맘 소스 뿌리면 다 맛있어지는 마법..

껌땀 돼지갈비는 식어서 조금 질겼는데

소스가 하드캐리 ㅋㅋㅋ

 

 

알찬 조식의 마무리는 열대과일! 

내가 젤 좋아하는 용과~~

그리고 아아 한잔 마시고 

대만족스러운 조식을 마쳤다..

 

역대급 호텔 조식이었고,

로컬 푸드부터 다양한 음식이 잘 구비되어 있어서

조식 때문에 또 가고 싶은 호짬 멜리아!

 

호텔 조식은 구색만 많고 먹을 건 별로 없는 게

많았는데,

멜리아 호짬은 대부분 다 맛있었고

알찬 구성이었다!!!!

강력추천

 

 

다음엔 다른 룸으로 예약해서

가족들이랑 꼭 다시 가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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